2010.06.23 12:45

귀찮더라도 시시하더라도 세상에는 지켜야 할 규칙들이 몇 개씩 있다. 
대세에 영향은 미치지 못할지라도 더욱 멋진 마흔살 남자를 위해 알아야 할 자잘한 불문율.
1 섹스하고 싶냐고 물어서 그녀가 원하는지 알아내서는 안된다. 그러면 못한다.

2 건강을 챙기기 보다는 건강 보험을 들어두는게 먼저다. 그게 더 손쉽고 빠르며 안전하다.
금연과 운동을 하는 것보다 생활설계사의 부탁에 넘어가주는 게 훨씬 쉽다.

3 친구들과 포커 게임에서 패는 한 번 이상 속이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들키게 되면 치명적인 결함이 되고, 설령 안 들킨다 해도 찝찝하다.

4 직장의 아주 높은 상사가 당신에게 친절하게 기분 좋은 말을 했다 하더라도, 그건 아무 의미도 없다.
그들은 원래 자애롭게 말하도록 오랫동안 프로그래밍된 사람들이다.

5 가능한 검은색을 입는다. 날씬하고 멋져보인다. 그러나 블랙진은 아니다.

6 집안에서 누군가 이혼을 할 경우 핏줄의 편을 들어라. 미우니 고우니 해도 가족이니까.

7 누군가 지닌 특이한 것이나 행동에 대한 간단한 칭찬의 말 한마디가 세계사 강의 10분보다 당신을 더 똑똑해 보이게 한다.

8 언제나 부드럽게 말하라. 화가 났다고 해도. 그리고 필요할 때에 한방을 날린다.
그 한방이 제대로 위력을 발휘하려면 보통 때는 순두부처럼 부드러워야 한다.

9 춤을 못 추고, 대화를 못 하며, 여자에게 정신적인 위안을 주지 못하는 남자는 반편이다.
또 다른 반편이는 요리를 못 하고, 청소를 못 하며, 술만 좋아하는 남자다.

10 몸의 어느 곳에 하더라도, 문신은 당신의 페니스보다 크게 새기지 않는다. 그 크기를 넘어서면 그때부터 문신은 당신의 스타일이 아니라 당신의 직업을 표상하게 된다.

11 섹스 후에 좋았냐고 묻지 않는다. 어차피 그 질문에 그 대답 아닌가!
그냥이 어색하면 사랑한다고 해라. 그것도 언제까지나.

12 이웃과의 좋은 관계보다는 좋은 이웃이 더 중요할 때가 있다.

13 "당신은 좋은 사람이야"라고 여자에게 말하는 것은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고백의 서두로 들린다.
실제로 그렇다고 해도 그런 서두는 무척 비겁하게 들린다.

14 누군가를 가르치려는 것은 쓸데없는 일이다. 어디에선가 들리는 '너나 잘해' 라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15 마요네즈를 두려워 할 것은 없다. 웬만큼 먹는다고 당장 고지혈증에 걸려 죽게 되는 건 아니다.
프레시 마요네즈를 먹을 경우 양질의 단백질을 한꺼번에 먹을 수도 있다.

16 우표 수집, 동전 수집, 야생 조류 관찰, 볼링, 동굴 탐사, 탁구, 시 쓰기, 채팅하기, 라틴 댄스, 요가, 파충류학, 마라톤, 그리고 종교, 모두 애처로운 취미다. 누군가에게 인상적으로 보이고 싶다면 위의 것들이 실제, 당신의 취미라고 해도 플라이 낚시와 골프가 취미라고 말해라. 영화 감상이나 독서라고 말하는 것은 성의 없어 보인다.

17 누가 되었든 가판대에서는 물건을 사 주는 것으로 당신의 동정심을 보여주지 말아라.

18 동료들이 싫다는 옷은 가능하면 며칠간은 옷장에 묵혀 두자. 동료들의 관심을 무시하는 사람으로 보이니까.
옷으로 오기 대결을 하는 것은 애들이나 하는 짓이다.
19 점심 시간에, "빨리 나오게 하나로 통일하자"는 말은 말자. 허기에 지쳐 그릇이라도 깨먹을 사람으로 보이니까. 우리에겐 먹고 싶은 음식을 먹을 권리가 그 음식값만큼 있다.
20 멋진 스포츠카를 보고 애써 무시하는 것은 유치하다. 차라리 엄지 손가락을 들어라.

21 아이돌 스타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나라 짱' 식의 표현은 삼가자.
집에서는 그 귀여운 모습에 진저리를 쳐도 좋지만 당신은 어른이고, 남자다.

22 살아갈수록 대학에서 배운 것들이 쓸모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상 심리만 빼고.

23 신이 남자라 해도, 섹스에 관한 한 어떤 것도 일반화하지 말라.

24 경영자에게 "제가 좀 철학적이어서요"라고 말하는 것은 자신의 무능력을 인정하는 것이다.
철학적이어도 되는 때는 사춘기를 맞은 조카 앞에서 뿐이다.

25 해부학적인 문제라고 하더라도 때에 따라서는 다리를 오므리고 앉는 버릇을 익혀라.

26 실수에 관대해지지 말아라. 실수라는 말이 모든 것의 면죄부는 아니다.

27 항상 단정한 차림이 좋다. 주름 하나로도 방탕함과 재정난에 관한 소문이 돌 수 있다.

28 상대가 누구라고 하더라도 반드시 눈을 보고 인사해라. 언제나, 죽을 때까지.

29 상대방이 실제보다 더 똑똑하고 잘생겼으며 전도유망하다는 것을,
언제나,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상대에게 암시하라.

30 파티에 와인을 사갈 때는 2만원 안으로 준비한다. 손이 무안하지 않을 정도면 된다.

31 체중계에는 매일 오르지 말아라. 체중에 연연하는 복싱선수가 아니라면.

32 누구의 전화라도 받자마자 '왜?' 하지 않는다. 특별한 용건이 있어야 전화를 걸고 싶은 남자가 되지 말아라.
젊을 땐 모르지만 그런 남자의 마흔 살, 입에서 군내나게 된다.

33 여자의 외모, 행동, 말은 섹스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 넘겨 짚지 말아라.

34 당신의 회계사가 머리를 써서 세금 50만원을 아꼈다는 말은 해도,
안주를 더 시키려는 후배 대신 주인에게 졸라 안주값 5만원을 아꼈다는 말은 하지 말아라.
35 이메일로는 격한 싸움을 벌이지 말라. 상대방이 포워드시키면 당신이 진다.

36 헬스클럽에서 누군가에게 그렇게 운동해서 성과가 있겠냐고 말하지 않는다.

37 어떤 경우라도 여자에게 아내의 흉을 보지 않는다. 두 여자에게 모두 바보가 된다.

38 오줌을 쌀 것 같지 않다면 크레딧이 다 올라가기 전에는 극장에서 일어나지 말아라.

39 후배에게 "야, 내가 네 나이 때는 안 그랬다."하지 않는다.
후배의 "나는 그 나이 되도 안 그런다"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다면.
40 "당신을 더 잘 알고 싶다"고 진지하게 말해오는 사람은 알아둘 필요가 없다.

from <GQ Korea> 2004년 1월호. 에디터/조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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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ho.M.I? 유철웅
2008.10.31 13:33

기사링크 :  http://www.dongabiz.com/Business/Strategy/article_content.php?atno=1203000201&chap_no=9&sdkey=14435999898&access_from=183&click_date=245142#TOP


솔직히 이 기사를 처음 접할 때, 아니 제목만 딱 봤을 때는

"어라? 싸이월드가 글로벌시장에서 잘 하고 있다고??? 전혀 그렇지 못하다고 들었는데..."

라는 의문에서 읽기 시작했다. 결론은 역시나, 아직 제대로 정착하지 못했다는 것이지만.

결국 SK는 내수시장에서 열심히 돈 벌어다가 글로벌은 꿈만 꾸는 것인가?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서 그 시장의 취향에 맞추는 것,
그것이 시장을 석권하고자 하는 SK컴즈에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닐까?

그리고 소비자의 성향 파악이라는 문제는 지금 내가 서비스(비록 사내서비스지만)를 준비하고 개발하면서
가장 많이 곤란한 상황에 빠지게 된 이유인

"이럴 꺼야..."

라는 생각!
바로 남의 입장을 내가 미루어 짐작하는 데서 비롯된다는 점을 다시금 깨닥게 하는 글이었던 것 같다.

일본에 대한 싸이의 경험에서 느낀 예상과는 다른 일본인의 모습. 일본인의 본심은 정말이지 알 수 없다.

“싸이월드에는 왜 아시아토(あしあと)가 없나요?” 우리말로 발자국을 뜻하는 ‘아시아토’는 믹시가 서비스하고 있는 것으로, 내 홈페이지에 누가 다녀갔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는 ‘사생활을 중시하는 일본인’이라는 인식을 완전히 뒤집는 것이었다. 일본의 유저들은 아시아토를 확인하는 것에서 큰 재미를 느끼고 있었다. 

일본 이용자들은 친구의 로그인을 확인하면서 메신저에서처럼 접속 그 자체로 위안을 느낀다고 했다.

출처 : 동아비즈니스리뷰(www.donga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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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ho.M.I? 유철웅
2008.05.04 17:35
관련기사 : http://mcarfe.co.kr/news_m/news_view.asp?seq=901

링크에 링크를 타고 넘어가다가 172명의 여자가 뽑은 최고의 작업용차 라는 기사를 읽었다.
이 기사를 읽고나니 남자와 여자가 어떻게 다른지 또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남자들이 타고 싶어하는 차는 달리기 능력이 우월한 차다.
스포츠카로 유명한 페라리나 포르쉐, 독일의 명차들 벤츠, BMW, 아우디, 적당한 가격에 합당한 성능을 보여주는 인피니티나 혼다 등 주로 다자인이나 정숙성이 아닌 달리기 능력이 그 가치를 두곤 한다.

하지만, 설문의 결과는 조용한 그리고 적당한 크기의 차량 또한 머플러나 LED 등의 장식이 없는 무난한 차량을 오히려 선호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 결과 작업용 차량으로 가장 무난한 차는 검은색의 아무런 장식을 하지 않은 소나타가 답이란다.

비록 색은 2위인 은색이지만 내가 소유한 소나타가 작업용 차량이라니... 내심 조금 기분이 좋기도 하지만, 반면엔 차량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여자가 없는 내가 더욱 한심스러워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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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ho.M.I? 유철웅
2008.03.31 18:30
M25 Issue No.40을 보다보면
"국회의원이 가장 안전한 직업?" 이라는 기사가 보인다.

이런 XXX
솔직히 국회의원들, 하는 것도 없이 의자에 앉아있다가
심심하면 단상올라가서 목소리 좀 높이고
더 심심하면 가볍게 몸을 좀 푸는 일밖에 하는 것이 없으니
당연히 가장 안전한 직업이겠지...
(뭐, 간혹 좀 무서운 것들도 날라다니기는 한다지만...)

보험회사들의 사정을 생각하면 이해는 가지만
이런 사람들한테 보험금 왕창받고,
오히려 위험한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혜택이 좀 돌아가야하는 건 아닐까?

뭐... 라이벌을 다룬 것이 주요 스토리이긴 하지만,
그건 뭐 워낙 당연한 일이니...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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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ho.M.I? 유철웅
2008.03.25 22:57
매주 목요일 아침과 저녁 출퇴근길에 벗이 되어주는 친구

No. 39에는 인터뷰 대상으로 신해철이 나왔다.
초등학교 때 처음 접했던 넥스트 1집부터 빠져들었던 것이 엇그제 같은데,
그도 어느덧 두 아이의 아버지라는 사실이 참...

라디오를 통해서 접했던 그의 모습이 책을 통해서도 나온다니,
그의 인터뷰가 바탕이 된 책이 보고싶어 졌다.

Weekend에는 후라노&아사히카와 스노우보드 여행이 소개됐는데,
누가 좋은 줄 모르나? 돈이 없어 못가는 거지.
기왕이면 거기 초대 이벤트같은 것도 좀 해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소개된 산타프레젠트파크 스키장, 카무이스키링크스, 후라노 스키장으로
다음시즌에는 보딩하러 갈 수 있을까?
즐겁게 탄 다음에는 백은장 온천에서 몸도 좀 풀어주고 말야 ^^

Good에 나온 커피기계
안그래도 요즘 누군가에게 하나쯤 선물해줬으면 하는데,
기계도 좋지만 좋은 원두같은 거 소개나 좀 해줬으면 좋겠다.
보덤 케나필터 머그란 건 혼자 드립커피 해 먹기는 좋을 듯하니
다음번 겨울되기 전에 준비해봐야지

이번 주 목요일에는 어떤 내용을 가지고 나올지 기대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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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ho.M.I? 유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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