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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남자가 40이 되기 전에 알아야 할 40가지 규칙 귀찮더라도 시시하더라도 세상에는 지켜야 할 규칙들이 몇 개씩 있다. 대세에 영향은 미치지 못할지라도 더욱 멋진 마흔살 남자를 위해 알아야 할 자잘한 불문율. 1 섹스하고 싶냐고 물어서 그녀가 원하는지 알아내서는 안된다. 그러면 못한다. 2 건강을 챙기기 보다는 건강 보험을 들어두는게 먼저다. 그게 더 손쉽고 빠르며 안전하다. 금연과 운동을 하는 것보다 생활설계사의 부탁에 넘어가주는 게 훨씬 쉽다. 3 친구들과 포커 게임에서 패는 한 번 이상 속이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들키게 되면 치명적인 결함이 되고, 설령 안 들킨다 해도 찝찝하다. 4 직장의 아주 높은 상사가 당신에게 친절하게 기분 좋은 말을 했다 하더라도, 그건 아무 의미도 없다. 그들은 원래 자애롭게 말하도록 오랫동안 프로그래밍된 사람들이다. 5 .. 더보기
KAIST 추천 인문사회 도서 100선 각 인터넷서점별로 50% 할인행사를 하고 있기에, 좋은 책들 좀 사서 읽어볼까 하는 마음에 추천도서를 검색해봤다. 그러다가 'KAIST 추천 인문사회 도서 100선'을 다룬 경향신문의 기사를 발견했고, 다시 검색에 검색을 거듭해 도서 목록을 찾아냈다. 익숙한 책들도 많았지만(읽어봐야지 생각만 하고 아직 손대지 못한 많은 책들 포함), 익숙치 않은 책들도 상당 수 포함되어 있다. 파일로 첨부하니 좋은 책을 읽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나 되었으면. PS : 내가 읽은 책은 다음과 같다. 1. 통섭 2. 링크 3. iCon 스티브 잡스 4. 미학 오디세이 1,2,3 5. 강의: 나의 동양고전 독서법 6.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7. 롱테일 경제학 8.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9. 장미의 이름 10... 더보기
나를 천재로 만드는 독서법 나를 천재로 만드는 독서법 나를 천재로 만드는 독서법 지은이 서상훈 상세보기 독서연수재의 책들은 다 읽었고, 가볍게 읽을 만한 것이 뭐 있을까 싶어서 회사 서재에 꽂혀 있는 책들 중에 하나 골라봤다. 정말 아무 것도 남는 것이 없는 책이란 이런 책을 이르는 말일 것이다. 그래도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책 읽고, 베껴쓰기 많이해라. 독서토론도 좀 해보지? 그나마 괜찮았다고 생각되는 문구들 및 방법론 발췌 ----------------------------------------------------------------------------------------------------------------------------------- 재주가 남만 못하다고 스스로 한계를 짓지 마라. 나보다 어리석고 둔한 사.. 더보기
닌텐도의 비밀 - 완전 짜증나는 책 닌텐도의 비밀 - 데이비드 셰프 지음, 권희정 외 옮김/이레미디어 닌텐도의 비밀 지은이 데이비드 셰프 상세보기 아~ 이런 책 정말 싫다. 완전 사기당한 기분이랄까? 이런 책은 절대로 팔려서는 안되는다는 게 내 생각이다. 솔직히 책을 평가하는 점수에 별을 아예 안줄수도 있다면 안주고 싶다. 0으로 평가하고 싶단 말이다. 1993년에 출간된 책을 출판사에서 최근의 닌텐도DS와 Wii의 흥행에 편승해서 돈을 벌고자 마치 최근작인냥 출간하다니. 그래도 양심은 있었는지 1993년작을 그대로 출간하지는 않았다. Chapter 15에 최근의 상황을 적어놓았다. 다른 색의 종이를 통해서. 이게 차라리 더 궁금해하는 핵심인데 말이다. 그리고 실제로도 NOA(Nintendo of America)가 주가 되는 업체일지도 모.. 더보기
'블랙 스완 - 0.1%의 가능성이 모든 것을 바꾼다'를 읽고 오랫만에 적어보는 독서평이다. 그간 읽었던 것을 정리해서 빨리 포스팅 해야하는데 그때 그때 정리를 하지 않았더니 이젠 기억도 잘 나질 않는다. 부지런히 좀 적어야겠다. 블랙 스완 지은이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상세보기 블랙 스완 -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지음, 차익종 옮김/동녘사이언스 The Black Swan.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가 지은 이 책은 최근에 읽었던 책들 중 가장 긴 시간을 투자한 책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온갖 철학자와 수학자들 그리고 잘 알지 못하는 인물들의 이름이 워낙에 많이 나와서 지끈지끈 머리도 아팠던 책으로 기억될 것 같다. 블랙 스완이란 '검은 백조(?)' 혹은 '흑조(?)'를 뜻하는데, 실제로 생물학자들이 백조는 전부 하얗고 검은 백조는 없다고 장담을 하던 그 순간, 호주에서 .. 더보기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 노희경 지음/헤르메스미디어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지은이 노희경 상세보기 정말 오랫만에 내 돈주고 구입해 본 책이다. 그간 읽은 책들이란 것이 대부분 자기계발서, 경영학, 경제학, 사회학, 기술서적 등의 어려둔 책들이라면 이번에 구입한 책은 비교적 가벼운 에세이. 그것도 얼마전 방영된 '그들이 사는 세상'의 작가 노희경이 쓴 첫 에세이다. 사실 구매할 때는 이런 정보도 없었다. 그저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을 뿐. 다 읽는 데 채 몇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내용이 그리 많지 않았기에... 에세이라서 그런지 내용도 일상의 잡기를 다루기도 하고 약간은 번잡하다는 느낌도 든다. 예상과 달리 사랑이라는 것이 남녀간의 사랑에 포커스를 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더보기
SK가 꿈꾸는 ‘글로벌 싸이월드’ 기사링크 : http://www.dongabiz.com/Business/Strategy/article_content.php?atno=1203000201&chap_no=9&sdkey=14435999898&access_from=183&click_date=245142#TOP 솔직히 이 기사를 처음 접할 때, 아니 제목만 딱 봤을 때는 "어라? 싸이월드가 글로벌시장에서 잘 하고 있다고??? 전혀 그렇지 못하다고 들었는데..." 라는 의문에서 읽기 시작했다. 결론은 역시나, 아직 제대로 정착하지 못했다는 것이지만. 결국 SK는 내수시장에서 열심히 돈 벌어다가 글로벌은 꿈만 꾸는 것인가?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서 그 시장의 취향에 맞추는 것, 그것이 시장을 석권하고자 하는 SK컴즈에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닐까? 그리고.. 더보기
사원의 마음가짐 사원의 마음가짐 - 마쓰시타 고노스케 지음, 양원곤 옮김/청림출판 사원의 마음가짐 지은이 마쓰시타 고노스케 상세보기 경영의 신으로 추앙받는 마쓰시타의 회장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지은 경영 3부작 중 1권 인격경영. 마음의 경영 등으로 불리는 그의 철학이 사원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그리고 사원으로서 어떤 마음 가짐을 가지고 회사생활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그의 생각을 알 수 있는 글이다. 좋은 책이지만 누군가가 읽으라고 강권해서 읽으면 그닥 좋은 느낌은 들지 않는다. 이 책도 그래서 본래보다 약간 개인적으로는 기분나쁘게 읽었다. 실장이 읽으라고 강권했거덩 ㅡㅡ 책의 내용은 크게 신입/중견/간부사원에게 바라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신입사원에게 바라는 것은 회사를 믿고 최선을 다해라 정도가 될 것인가? 능동성 등.. 더보기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2. 세계의 와인 이원복 교수의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2 - 이원복 글.그림/김영사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2: 세계의 와인 지은이 이원복 상세보기 1권을 읽었으면 2권도 당연히 읽어줘야한다. 그것이 연재가 아직 완료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한다면. 2권은 1권과는 조금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마치 각 나라별로 어떤 와인이 있는지, 그 와인들은 또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만화 백과사전을 읽는 듯한 느낌이랄까? 1권에서 이야기한 것들도 많이 반복되고 , 세계 각국의 유명한 혹은 대표적인 와인들을 짧은 책 안에서 소개하려하다보니 뭔가 정리가 덜 된 느낌이다. 하지만, 간단하게나마 세계에는 어떤 와인이 있는 지 공부하고자 할 때 참고하기엔 괜찮은 책이다. 다른 것보다 이원복 교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이.. 더보기
이원복 교수의 와인의 세계, 세게의 와인 1. 와인의 세계 이원복 교수의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1 - 이원복 글.그림/김영사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1: 와인의 세계 지은이 이원복 상세보기 지난 주 목요일 Book Review를 통해 소개받은 책이다. 물론 일전에도 이런 책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굳이 사보려니 왠지 그렇고 그러자고 서점에서 읽고 있자니 시간도 없었던 차에 소개도 받고 소개해준 오광진 과장님께 책도 빌리고 1석 2조의 시간이었다고나 할까? 사실 이 책의 후기를 쓰면서 살짝 고민스러웠다. 대체 어떤 카테고리에 이 책을 넣어야 할까? 서적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고 넣어야할 지 만화 카테고리에 넣어야할 지. 만화에 넣자니 내용이 교육적이고(물론 만화가 비교육적이라는 건 아니다) 서적에 새로운 카테고리에 넣자니 만화로 작성된 책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