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26 23:11
원문 : http://camerabuff.tistory.com/43

갑작스레 들어온 소개팅.
한창을 안하다가 다시 할려니까 연애세포가 죽어버렸는지, 당장 어디서 뭐 해야할 지도 모르겠더라.

그래서 네이버, 싸이월드 등의 식상한 곳들도 뒤져보다가 문뜩 티스토리에서 검색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소개팅
이라는 3글자를 넣고 검색을 해봤다.

그 중에 눈에 뛴 글의 제목이 "소개팅에서 명심해야 할 것들"이었다.
거의 다 당연한 이야기라고 볼 수 있었지만, 내심 뜨끔했던 것들도 조금 있었다.
8, 10, 14, 19, 24, 27번

비록 분재는 아니지만, 독서와 스쿠버라는 연관성 없는 취미
30%만 해야한다는데, 하고 싶은 말은 해버리는 지나친 "파르헤시아"
좋은 사람 앞에서도 괜실히 긴장해서 웃지 못하고,
소개팅에 차를 가지고 간다는 건 왠지 사람을 물질적으로 평가하는 듯하다는 이유로 절대 안가지고 나갔었다.
상대가 여자라는 것을 지나치게 의식해서 긴장하는 것도 그닥 좋지는 않았던 듯.
소개팅에 차도 안가져가는 녀석이 선물이란 걸 가져갈 리는 더욱 없겠지?

이번에 잘 해 보려면, 취미는 이야기 하지 말고, 하고픈 말도 삼가고, 가끔 웃어주고, 차는 꼭 가져가고, 상대가 여자라는 걸 간혹 의식해주고, 작은 선물도 준비해야 하는 건가?

아~ 귀찮다. 차라리 그냥 싱글로 머물까보다.

'B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웃백, 정말 (x 100) 싸게 먹기 - 그는 정말 용자  (0) 2009.01.03
'뉴하프'가 뭐지?  (0) 2008.11.02
소개팅을 준비하다가 찾아 본 글  (3) 2008.04.26
Posted by Who.M.I? 퍼렁별여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