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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회

비오는 날 맞선 성공률 높다 - 앞으론 흐린 날을 노려볼까?

기사링크 : http://www.segye.com/Articles/News/Culture/Article.asp?aid=20081104000747&ctg1=01&ctg2=00&subctg1=01&subctg2=00&cid=0101050100000

RSS로 기사들을 쭉~ 훑어보다가 눈에 확!! 띈 문구
맞선, 성공률, 높다


아~ 요즘 외롭긴 외로운가보다.


기사에 따르면 
월 말 보다는 월 초인 첫째 주 목요일 퇴근 후(오후 7시), 비 오는 날 맞선을 본 남녀회원들의 교제율이 주말, 낮 시간에 맞선을 보는 남녀들 보다 17.23% 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 낮에 만나 긴 시간 동안 맞선을 보게 되면 완벽한 데이트 코스가 짜여져 있지 않은 이상 지루한 대화가 이루어지게 마련. 결혼정보회사는 평일 중 회식이나 약속이 많은 금요일 보다는 목요일 퇴근 후 간단히 저녁식사를 하면서 맞선을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비 오는 날은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감성적이 되기 쉽기 때문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낄 확률이 맑은 날 보다 더 많다는 설명이다.

이라고 한다.

그럼 비 오는 첫째 주 목요일 퇴근 후 간단히 저녁식사를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이야기인데...
그럼 일년에 과연 몇 번이나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렇게 했을 때 성공률은?

어디까지나 통계일 뿐, 되는 사람은 되고, 안생기는 사람은 계속 안생기는 게 아닐까?
그럼 너무 우울한가?